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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16. 16世 〉18. <부정공>유고발휘응신(遺稿跋諱應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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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부정공>증가선대부호조참판겸동지의금부사오위도총관고은공휘응신정려기(贈嘉善大夫戶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五衛都摠官孤隱公諱應臣旌閭記)
贈嘉善大夫戶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五衛都摠官孤隱公諱應臣旌閭記 聖上之二十七年庚寅全羅道儒生朴膺鍾等駕前上言請故孝子 贈戶曹參判趙應臣特加旌褒之典禮曹覆啓允下棹楔旣具公之孫相淇屬余以記事之役遂按其覆啓略曰趙應臣玉川世家承襲庭訓十五失怙哀毀逾禮恆自飮泣曰只有慈母事不竭力何以立於人類乎貧而無闕甘毳雖蔬果得輒歸獻血指灌口齊沐禱天不畏隆寒及喪廬墓盡哀有虎來護之異此其孝可謂盛矣上言儒信其如此覆啓該曹之臣亦信其如此其實行自著可傳於無窮矣奚俟余文爲也聖人嘗曰不能敬其身是傷其親觀公訓子六條可驗公持身以敬之道此非其所以悅於人心而克享 天褒者耶請書此以爲旌閭記 德殷 宋秉璿 書 증가선대부호조참판겸동지의금부사오위도총관고은공휘응신정려기(贈嘉善大夫戶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五衛都摠官孤隱公諱應臣旌閭記) 성상(聖上) 二十七년 경인(庚寅)에 전라도 선비 박응종(朴膺鍾)등이 수례 앞에 아뢰어 고 효자 증 호조참판 조응신(趙應臣)에게 특별히 정포(旌褒)의 은전을 베풀것을 주청(奏請)하니, 예조(禮曹)에 복계윤허(覆啓允許)하여 정문이 완성됨으로 공의 손자 상기(相淇)가 나에게 그 기문을 부탁한다. 그리하여 그 복계를 살펴보니, 조응신(趙應臣)은 옥천 세가로 가정 교훈을 이어받아 十五세에 아버지 상을 만나 예제에 지나치게 애통하고 항상 눈물을 머금고 말하되 다만 홀로 계신 어머니를 힘써 섬기지 아니하면 어찌 이를 사람이라 칭하리요, 하고 가난하나 감미로운 음식과 털옷을 궐함이 없고, 비록 소과(蔬果)라도 얻으면 즉시 어머니께 드리며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병환을 치료하고 목욕재계로 하늘에 기도하며, 극한(極寒) 절이라도 상사(喪事)를 당하면 시묘하여 애절한 울음을 그치지 아니하므로 범이 와서 보호하는 등 특이한 증조가 있었으니, 이런 경우를 보면 공의 효도를 가히 장하다 하겠도다. 상주(上奏) 한 유림(儒林)의 믿음 이 이와같고 복계(覆啓)한 예조의 믿음이 또한 이와같으며, 그 실행이 스스로 밟아 가히 영구히 전할 것이니 어찌 나의 기문을 기다리리요, 성인이 일찌기 말씀하시되 능히 그 몸을 공경치 아니하면 이는 그 어버이를 상(傷)한다 하였으니 공의 자제 훈계한 六조를 보면 가히 공이 공경한 도리로써 몸가짐을 신중히 했던 것은 알 수 있겠으니 이것이 사람의 마음을 감동케하고 능히 천포를 받은 바 아니겠는가, 청에 따라 이를 써 정려기를 삼는다. 덕은(德殷) 송병선(宋秉璿)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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